[이슈있슈]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왜 면회 안와” 전 여친 협박…BTS 지민 ‘Like Crazy’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
2023년 10월 05일(목) 16:26 가가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지난 3월 발매한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빅히트뮤직 제공>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전 여자친구에 “왜 면회 안와” 협박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무차별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협박 등 혐의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모씨를 수사중이다. 이 씨는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이 씨는 ‘A씨가 구치소에 면회를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A씨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 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이 편지를 양형 자료로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 씨는 지난해 5월 2일 오전 5시께 부산 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따라간 뒤 건물 공동현관에서 B씨의 뒷머리를 걷어차 살해하려 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로 기소됐다.
◇정선서 15톤 트럭이 주차단속 직원 휴게실 덮쳐… 2명 숨져
15t 트럭이 주차단속 직원 휴게실을 덮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께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음1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15t 트럭이 주차단속 직원 휴게실이 있는 조립식 임시 건물을 들이받고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휴게실 내부에 있던 20대 주정차 단속요원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탑차에 치여 하천 아래로 떨어진 뒤 실종됐던 30대 직원 C씨도 2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건물에 있던 또 다른 30대 직원과 운전자 A씨는 중경상을 입었다. 피해자들은 정선군청 소속 공무직 직원으로 주·정차 단속 업무를 맡아왔다. 한편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밀려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전월세 표준계약서 바뀐다…관리비 세부내역 의무 표기
6일부터 전월세 계약시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 정액일 경우 전기료·수도료·인터넷 사용료 등 세부 내역을 표기하도록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이 개선된다.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5일 “원룸·오피스텔 등 부당한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소규모 관리비 투명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관리비가 정액인 경우 총액만 표기하고 정액이 아닌 경우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기재하게 돼 있다. 앞으로는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의 정액이라면 총액뿐만 아니라 일반 관리비, 전기료, 수도료, 가스 사용료 등 세부금액을 별도 표기해야 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깜깜이 관리비를 예방하고 ‘제2의 월세’로 악용되는 구조를 차단할 수 있도록 전월세 계약 시 개정된 표준계약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 야구대표팀 일본전 2-0승…아시안게임 결승 진출 청신호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전 승리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 청신호를 켰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열린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박세웅(롯데)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타석에서는 노시환(한화)이 2타점을 만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앞선 조별리그 대만전에서 0-4 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조별리그 합산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중국에 충격의 패배를 기록한 일본은 2패가 됐다. 이번 대회 결승 진출팀은 1승씩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대만과 중국의 경기 이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BTS 지민 ‘Like Crazy’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 돌파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지난 3월 발매한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지민의 첫 솔로 음반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 뮤직비디오가 5일 오후 12시 30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앞서 이 앨범의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 투’가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달성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발표 당시 전 세계 111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민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인 ‘라이크 크레이지’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곡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무차별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협박 등 혐의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모씨를 수사중이다. 이 씨는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이 씨는 ‘A씨가 구치소에 면회를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A씨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 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이 편지를 양형 자료로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 씨는 지난해 5월 2일 오전 5시께 부산 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따라간 뒤 건물 공동현관에서 B씨의 뒷머리를 걷어차 살해하려 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로 기소됐다.
6일부터 전월세 계약시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 정액일 경우 전기료·수도료·인터넷 사용료 등 세부 내역을 표기하도록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이 개선된다.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5일 “원룸·오피스텔 등 부당한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소규모 관리비 투명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관리비가 정액인 경우 총액만 표기하고 정액이 아닌 경우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기재하게 돼 있다. 앞으로는 관리비가 월 10만원 이상의 정액이라면 총액뿐만 아니라 일반 관리비, 전기료, 수도료, 가스 사용료 등 세부금액을 별도 표기해야 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깜깜이 관리비를 예방하고 ‘제2의 월세’로 악용되는 구조를 차단할 수 있도록 전월세 계약 시 개정된 표준계약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 야구대표팀 일본전 2-0승…아시안게임 결승 진출 청신호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전 승리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 청신호를 켰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열린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박세웅(롯데)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타석에서는 노시환(한화)이 2타점을 만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앞선 조별리그 대만전에서 0-4 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조별리그 합산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중국에 충격의 패배를 기록한 일본은 2패가 됐다. 이번 대회 결승 진출팀은 1승씩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대만과 중국의 경기 이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BTS 지민 ‘Like Crazy’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 돌파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지난 3월 발매한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지민의 첫 솔로 음반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 뮤직비디오가 5일 오후 12시 30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앞서 이 앨범의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 투’가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달성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발표 당시 전 세계 111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민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인 ‘라이크 크레이지’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곡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