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피아노 연주회’ 12일 자은면 다목적회관
2023년 05월 02일(화) 20:25
가정의 달 ‘천사의 섬’이 ‘피아노의 섬’으로.

‘신안 피아노 연주회’가 오는 12일 오후 4시 자은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린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개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자은면 다목적회관 준공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피아노 축제 기간에 ‘피아노 섬’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피아노 반주는 최고급 스타인웨이와 버금가는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C&X로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폴란드의 국립 쇼팽 음악 대학을 수석 졸업한 피아니스트 아그니에슈카 프제미크 브리와의 피아노 연주를 비롯해 바이올린의 다카시 하마노, 국내 정상급 테너 최승원과 소프라노의 김아람, 피아노 연주 김자영이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자은면 면소재지에 있는 다목적 회관의 연주홀은 230석 규모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피아노의 섬’에서 열리는 피아노 연주회는 섬 문화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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