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사진전, 아름다운 옛 담장에서 길을 묻다
2023년 04월 25일(화) 20:05 가가
5월 31일까지 갤러리카페 ‘사잇길’
아름다운 옛 담장의 모습을 앵글에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이동호 사진전 ‘담장에서 길을 묻다’가 오는 5월 31일까지 광주공원 인근 갤러리카페 ‘사잇길’에서 열린다. <사진>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전국의 오래된 담장을 담은 사진으로, 주로 4월과 5월의 싱그러운 풍경을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에서는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경남 산청 남사예담촌, 완도 청산도, 강진 병영마을, 강진 백운동 정원과 나주 남파고택의 담장 등 15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은은하고 아름다운 옛 담장은 골목을 찾는 사람들에게 수백 년 동안 길라잡이 역할을 해냈다”며 “작가의 작품은 암묵적인 담장의 존재를 끄집어내 세상에 드러내 보인다”고 말한다.
갤러리카페 ‘사잇길’은 문화공간을 겸한 한옥카페로 전시공간을 작가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일요일 휴관. 오전 10시~밤 9시. 문의 062-675-4275.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이동호 사진전 ‘담장에서 길을 묻다’가 오는 5월 31일까지 광주공원 인근 갤러리카페 ‘사잇길’에서 열린다. <사진>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전국의 오래된 담장을 담은 사진으로, 주로 4월과 5월의 싱그러운 풍경을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 관계자는 “은은하고 아름다운 옛 담장은 골목을 찾는 사람들에게 수백 년 동안 길라잡이 역할을 해냈다”며 “작가의 작품은 암묵적인 담장의 존재를 끄집어내 세상에 드러내 보인다”고 말한다.
갤러리카페 ‘사잇길’은 문화공간을 겸한 한옥카페로 전시공간을 작가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일요일 휴관. 오전 10시~밤 9시. 문의 062-675-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