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본 광주의 어제와 오늘
2023년 04월 24일(월) 19:20 가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다음달 2일~16일 역사문화시민대학 개설
문화예술 시각으로 광주의 어제와 오늘을 다면적으로 들여다보는 강좌가 개설됐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김덕진)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매주 화·목 오후 3시) 진행하는 역사문화시민대학이 그것.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세미나실에서 ‘그때 그 시절 광주, 어릴 적 기억을 마주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좌는 광주의 역사적 사실과 마주하는 여정에 초점을 맞췄다.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까지의 근·현대 역사를 이해하고 축제, 연극 등을 모티브로 어제와 오늘의 광주를 조망해보는 자리다.
첫 번째 강좌는 5월 2일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광주골목에 숨겨진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이어 ‘광주·전남 문화운동의 출발점’(5월 4일, 전용호 전광주전남소설가협회 회장, ‘광주·전남 축제로 만나는 어린 시절’ (5월 9일, 전고필 이목구심서 대표), ‘연극배우가 들려주는 5·18,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5월 11일, 푸른연극마을 대표)가 이어진다.
오는 5월16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군산 근·현대 역사 중심지를 살펴보는 문화탐방도 진행한다.
선착순 40명이며 희망자는 재단 사무처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교재비와 답사 비용 모두 포함.
김덕진 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역사문화시민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기후, 질병, 음식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이번 강좌 는 문화 시각을 매개로 광주의 근대 역사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김덕진)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매주 화·목 오후 3시) 진행하는 역사문화시민대학이 그것.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세미나실에서 ‘그때 그 시절 광주, 어릴 적 기억을 마주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좌는 광주의 역사적 사실과 마주하는 여정에 초점을 맞췄다.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까지의 근·현대 역사를 이해하고 축제, 연극 등을 모티브로 어제와 오늘의 광주를 조망해보는 자리다.
김덕진 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역사문화시민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기후, 질병, 음식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이번 강좌 는 문화 시각을 매개로 광주의 근대 역사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