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설,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23년 04월 20일(목) 20:20
‘기역책방’ 21일 책담회, 선주원 문학평론가 초대
청소년 소설 연구가 미흡한 현실에서 청소년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역책방(동구 백서로 179, 2층)은 21일 선주원 문학평론가를 초대해 책담회를 갖는다.

‘청소년 소설,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책담회는 책을 바탕으로 한국 청소년 소설의 등장과 흐름, 특징 등을 살펴보는 자리다. 책담회 주인공은 광주교대 교수인 선주원 문학평론가.

선 평론가는 그동안 ‘대화적 관점에서의 소설교육’ 외 110여 편의 논문을 집필했으며 그동안 ‘청소년소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외 10권의 단행본을 펴냈다.

책담회에 앞서 오카리니스트 임서영이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인다.

한편 기역책방에선 현재 김영길 사진전 ‘잃어버린 것과 잃어버리지 말 것’이 열리고 있다. 사진전은 댐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내성천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14편을 전시하고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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