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광주시립미술관 1992-2022’ 발간
2023년 04월 17일(월) 19:10
30년 역사 오롯이…국공립 미술관·도서관 등에 배포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미술관 30년의 역사를 한권으로 집대성해 발간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광주시립미술관 30년사 자료집 ‘서른 살: 광주시립미술관 1992-2022’에 1992년 전국 최초의 공립미술관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 광주의 시각문화는 물론 한국미술 전반에 크고 작은 변화를 추동해 온 광주시립미술관 30년 역사를 담았다.

이 자료집은 지역의 특성을 기반으로 세계 속에 현대미술 변화에 맞추어 성장해왔던 광주시립미술관의 30년의 역사를 뒤돌아보며, 미술관 연구직들이 중심이 되어 총설 ‘30년, 기억의 갈피’를 시작으로 ‘소장작품 30년’, ‘전시 30년’, ‘교육 30년’, ‘레지던시 30년’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또한, 미술관 30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잊혀져가는 광주화단의 기억을 보강하기 위해 역대 관장 8인과 인터뷰 ‘미술관의 기억’을 자료집에 실었다. 인터뷰에 참여했던 역대 관장은 강연균, 최영훈, 오건탁, 이태길, 박지탁,황영성, 조진호, 전승보다.

이번 책자는 비매품이며 국공립미술관 및 도서관 등에 배포 예정이다. 광주시립미술관 2층 자료실에서도 관람가능하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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