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독립영화관 등 영화 거점 3곳 영화진흥위 지원 사업 선정
2023년 04월 10일(월) 20:00 가가
‘광주영화영상인연대,·광주극장 등 사업비 지원받아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광주독립영화관GIFT, 광주극장.
지역 영화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세 곳이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세 단체는 이번 사업 선정과 함께 올해를 광주영화의 재장전의 해로 삼고 광주시와 시의회 등과 협력, 지역 영화의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지역 영화문화를 위해 지역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신청하는 국비 사업 지역영상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총 13개 지역, 17개 네트워크, 76개 단체 중 총 9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 영화문화 생태계 형성 기여, 지역 거점으로서 단체의 역할 등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반영한 충실하고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된 점이 인정받았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운영하고 있는 광주독립영화관GIFT는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2억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신청 극장 중 최고 지원 액수다.
국내 유일무이한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은 27개 상영관이 지원한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최고 금액인 1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역 영화생태계 구축을 위해 2017년 창립한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다양한 단체 및 영화인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광주영화 재장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광주영화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내외 영화인들과의 실질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후속세대 발굴과 양성을 전략적 목표로 제시했다.
광주영화인들은 광주독립영화관과 광주극장이라는 물리적 거점을 중심으로 ▲정책연구실행협의체 운영 ‘지역영화 오픈 세미나’, ▲창제작 역량 강화 ‘백투더 스쿨’, ▲광주영화 창작 원천 소스 개발 ‘리서치 시내(CINE)투어’, ▲광주영화문화사 아카이브 ‘광주극장 해부도’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발행, ▲광주어린이청소년영화 플랫폼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지역 영화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세 곳이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세 단체는 이번 사업 선정과 함께 올해를 광주영화의 재장전의 해로 삼고 광주시와 시의회 등과 협력, 지역 영화의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무이한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은 27개 상영관이 지원한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최고 금액인 1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올해는‘광주영화 재장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광주영화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내외 영화인들과의 실질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후속세대 발굴과 양성을 전략적 목표로 제시했다.
광주영화인들은 광주독립영화관과 광주극장이라는 물리적 거점을 중심으로 ▲정책연구실행협의체 운영 ‘지역영화 오픈 세미나’, ▲창제작 역량 강화 ‘백투더 스쿨’, ▲광주영화 창작 원천 소스 개발 ‘리서치 시내(CINE)투어’, ▲광주영화문화사 아카이브 ‘광주극장 해부도’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발행, ▲광주어린이청소년영화 플랫폼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