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관광지 3곳 입장료 지역화폐로 환급
2023년 04월 10일(월) 09:35
황토갯벌랜드·전통문화파크·밀리터리파크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 3857곳서 사용

무안황토갯벌랜드 등 무안지역 유료 관광지 3곳은 이달부터 입장료를 내면 전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이달부터 유료 관광지 3곳 입장료 전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입장료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는 곳은 무안황토갯벌랜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밀리터리테마파크 등 3곳이다.

무안황토갯벌랜드 어른(개인) 입장료는 4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 2000원 등이다. 전남 서남권 대표 관광지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국내 1호 습지보호지역이며 갯벌도립공원, 람사르습지 1732호로 지정·등록됐다.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과 밀리터리테마파크 어른 입장료는 각 2000원이다. 입장료 1매당 1000원 미만 결제하면 지역화폐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는 무안지역 가맹점은 전통시장과 식당, 숙박시설 등 지난달 말 기준 3857곳이다.

가맹점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무안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8만4020명으로, 1년 전보다 83% 증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입장료 환급제도를 통해 관외 자금 유출을 막고 침체한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민준 기자 jun@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