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무료 전시 음성 해설 서비스
2023년 04월 05일(수) 20:45
오디오 플랫폼 ‘큐피커’ 활용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무료 전시 음성해설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피플리(대표이사 정태문)와 협력, 전시 오디오 가이드를 준비했으며 2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모바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큐피커(Qpicker)’를 통해 관객들에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에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79명의 작품 해설 ▲이숙경 예술감독이 선정한 20작품으로 엄선된 하이라이트 코스 ▲2일권 티켓과 연계한 1박2일 예술여행 코스 등 기획코스가 담겼다. 더불어 파빌리온 국가별 전시 소개 등도 만날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는 국·영문으로 제공되며 이어폰이 없어도 수화기 모드를 통해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앱 사용 역시 간단하다. 위치 기반 기능을 탑재하여,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위치를 파악해 주위의 전시 장소를 보여준다.

앱을 실행한 뒤 전시장 내에 적혀있는 작품 번호를 보고, 화면에서 해당 번호의 작품 해설을 선택하면 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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