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인문학·명혜영인문교실 열어요
2023년 04월 04일(화) 21:05
30일까지 인문학카페 노블

명혜영

광주시민인문학이 101기 정기강좌와 명혜영인문교실을 오는 30일까지 전남대 정문 앞 인문학카페 노블에서 연다.

먼저 광주시민인문학 정기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화·수 제외) 격주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월요일은 ‘몸의 철학’ 시간으로 서명원 교수가 ‘신체화된 마음에 관하여’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목요일은 위상복 교수가 ‘맑스 ‘자본론’ 강독-정치경제학비판 3’을 주제로 강의하며, 금요일은 하루키월드를 모티브로 신우진 이사장이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를 강독한다. 토요일은 신광용 책임연구원 등이 ‘인문실험-인정투쟁의 전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일요일 인문택시 시간은 진정한 이사 등이 ‘봄산 트레킹 in 한재골’을 답사할 예정이다.

101기 정기강좌와 맞물려 시작되는 명혜영 박사의 명혜영인문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월요일부터 화요일 격주로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일본문화산책’과 ‘책글동아리’는 각각 ‘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문화 이야기’, ‘김희경 에세이 ‘에이징 솔로’ 읽고 쓰기’를 강의한다.

수요일 매주 오후 2시에 여는 찾아가는 인문학은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영화로 인문학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목요일과 금요일 격주로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젠더연구회’와 ‘철학스터디’ 시간에는 각각 ‘오에노 치즈코 ‘여성혐오를 혐오하다’’, ‘앙이 베르그송 강독-몸으로서의 정신 ‘물질과 기억’’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광주시민인문학 참조 문의 010-4624-1201, 062-412-8791.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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