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2023 뉴 애플리케이션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리그 개막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는 1일 K리그1 승격에 맞춰 리뉴얼한 2023시즌 애플리케이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새로 구성된 애플리케이션은 매치과 이벤트, 게임, 커뮤니티 등 크게 네 가지 코너로 운영된다.

팬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포인트 제도를 도입, 일정 점수를 모으면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치 코너에서는 경기 일정과 결과, 선수단 소개와 경기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코너는 시즌 중 선제골 맞추기, 승무패 맞추기, 응원 댓글달기 등이 이뤄지며 맞출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된다.

게임은 기존의 MOM 빙고판 맞추기 형태로 운영되며, 완성 시 마다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원활한 커뮤니티 기능을 위해 SNS 계정을 연동해 로그인 할 수 있도록 하고 티켓 예매, 원정버스 신청 등 기능도 간소화했다.

첫골, 첫도움, 승무패 맞추기 이벤트는 베타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는 추첨을 통해 한정판 텀블러 및 볼펜, 달력을 증정한다. MOM 빙고맞추기, 선수육성게임, 포인트 제도는 정식버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이뤄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