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부산 꺾고 개막 13경기 무패행진
2023년 02월 26일(일) 21:44
부산시설공단 29-25 제압...2위와 승점차 3으로 벌려
강경민 11골 활약.박조은 17세이브 골문 든든히 지켜
개막 13경기 무패 8개 구단 중 유일한 무패 1위 유지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활약한 광주도시공사 김지현. 사진은 지난달 29일 열린 부산시설공단과 경기.<대한핸드볼 협회>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이 13경기 무패 기록을 세우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는 26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29-25(18-10, 11-15)로 승리했다.

시즌 11승 2무를 기록한 광주도시공사는 승점 24로 2위 삼척시청과 승점차를 3으로 벌렸다.

리그 8개 팀 가운데 패배가 전무한 팀은 광주도시공사가 유일하다.

강경민(11골·4어시스트)이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골키퍼 박조은은 17골을 막아내는 등 47.22%의 방어율로 승리를 지켰다. 강경민은 경기 MVP에 선정됐다.

김지현(5골), 정현희(4골·3어시스트로), 송혜수(3골· 2어시스트)도 화력을 지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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