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7개 중 6개 수확…전남 바이애슬론 동계체전 ‘절대 강자’
2023년 01월 31일(화) 19:15 가가
사전경기 압도적 기량 선보여
남자부 티모페이 랍신 4관왕
여자부 에카테리나 3관왕에
남자부 티모페이 랍신 4관왕
여자부 에카테리나 3관왕에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6개 메달을 차지한 전남바이애슬론 선수단이 경기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다. 김미선(왼쪽부터) 코치, 이인복 코치, 염혜진·함해영·김철영·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티모페이 랍신, 김상욱 감독.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바이애슬론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총 7개 금메달 중 6개를 쓸어담았다.
31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평창 알페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에서 계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 획득,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티모페이 랍신은 대회 전종목을 석권하며 4관왕을 차지했고,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는 3관왕에 올랐다.
전남 선발(함해영,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 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 티모페이 랍신)은 사전경기 첫날인 지난 28일 바이애슬론 혼성경기에서 1시간 14분 49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29,30일 남·녀 스프린트경기와 집단출발에서 티모페이 랍신과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가 금메달을 차지, 동시에 3관왕을 달성했다.
사전경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남자일반부 계주(22.5㎞)에서 티모페이 랍신, 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 김철영이 출전해 1시간 3분 33초0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 함해영, 염혜진은 여자일반부 계주(18㎞)에서 1시간1분44초0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남은 사전경기(빙상스피드, 바이애슬론 대학, 일반부)에서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수확, 바이애슬론 최강 실업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기동 회장직무대행은 “바이애슬론에서 총 7개 금메달 중 6개 금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전국동계체전 본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최고 기량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31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평창 알페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에서 계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 획득,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전남 선발(함해영,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 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 티모페이 랍신)은 사전경기 첫날인 지난 28일 바이애슬론 혼성경기에서 1시간 14분 49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29,30일 남·녀 스프린트경기와 집단출발에서 티모페이 랍신과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가 금메달을 차지, 동시에 3관왕을 달성했다.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 함해영, 염혜진은 여자일반부 계주(18㎞)에서 1시간1분44초0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기동 회장직무대행은 “바이애슬론에서 총 7개 금메달 중 6개 금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전국동계체전 본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최고 기량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