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맵, 미디어아트플랫폼에 흐르는 신년음악회
2023년 01월 25일(수) 19:25
2월 말까지 4차례 공연
28일 아코디언&기타 연주

지난 1월 14일 열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 신년음악회 모습. <G.MAP 제공>

‘미디어 아트와 만나는 음악.’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이 음악회 현장으로 변신한다.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Gwangju Media Art Platform)이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뮤직스페이스 공감(대표 박원)과 함께 기획한 이번 음악회는 오는 2월말까지 모두 4차례 미디어라운지(1층)에서 열린다.

지난 14일 한지혜·이상열씨 등이 참여했던 첫 무대에 이어 오는 28일 오후 4시 두번째 음악회가 관람객을 찾아간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김정란·조남철의 아코디언&기타 연주, 백주영의 하모니카 연주, 박수아의 라틴가요&팬플룻 공연이 펼쳐진다.

또 2월 4일 열리는 세번째 무대에서는 김웅의 대금, 강형선의 색소폰, 문은주의 통기타 연주를 만날 수 있으며 마지막 공연이 열리는 2월 18일에는 장미정의 요들송, 한종호의 하모니카 연주, 박원의 팝페라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창단된 뮤직스페이스 공감은 하모니카, 팬플룻, 요들송, 팝페라, 색소폰, 통기타,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 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공연팀으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충장축제, 상생페스타, 가가호호 축제 등에서 80여 회 공연을 개최했다.

G.MAP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이 교류 융합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G.MAP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 음악회 관람 모두 무료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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