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정원박람회 관심 고조
2022년 11월 03일(목) 17:50 가가
입장권 사전 구매·후원금 기탁 잇따라
10개국 유학생 홍보대사 위촉도
10개국 유학생 홍보대사 위촉도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국내는 물론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에서는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입장권 사전 구매는 물론 각종 후원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박람회 홍보를 위해 나섰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광주은행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4억 8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고 밝혔다.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주요 임원과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후원은행으로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중추적 역할을 한 데 이어, 2023정원박람회 주거래은행이자 후원사로 선정됐다. 입장권 대량 사전구매뿐 아니라 앞서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또 순천만국가정원 내 위치한 광주은행 정원을 새롭게 리뉴얼 하고 전라권을 포함한 수도권 등 140여 개소의 영업점을 활용해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판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같은날 제일대는 2000만원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갖고 순천시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1일에는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에서 500만원 상당의 햅쌀 3000포대를 기부했으며, 손점식 부시장을 비롯한 순천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일동이 2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또 해룡면을 대표해 김숙영 이장(상삼15리), 이혜경 이장(신대3리)이 주민단체, 소상공인, 면민 등이 십시일반해 모은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해 박람회 성공에 대한 해룡면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2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지역회장 임경준, 본부장 이창호)에서 102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해 지역 중소기업의 박람회 지원 의지를 보이며 연이은 입장권 구매 행렬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통한 해외 홍보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 명예홍보대사 ‘순천만 메신저’15인을 위촉했다.
‘순천만 메신저’는 전남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필리핀·중국·네팔·우즈베키스탄 등 10개 국가에서 온 외국 유학생 10명과 글로벌 경험이 많은 한국 대학생 5인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이들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소식, 체험 콘텐츠 등을 본인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소개하고 국제교류 주관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박람회 조직위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는 이들 유학생들과 정기 간담회, 국가정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미래 국제교류의 발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에서는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입장권 사전 구매는 물론 각종 후원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박람회 홍보를 위해 나섰다.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주요 임원과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후원은행으로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중추적 역할을 한 데 이어, 2023정원박람회 주거래은행이자 후원사로 선정됐다. 입장권 대량 사전구매뿐 아니라 앞서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지난 1일에는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에서 500만원 상당의 햅쌀 3000포대를 기부했으며, 손점식 부시장을 비롯한 순천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일동이 2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또 해룡면을 대표해 김숙영 이장(상삼15리), 이혜경 이장(신대3리)이 주민단체, 소상공인, 면민 등이 십시일반해 모은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해 박람회 성공에 대한 해룡면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2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지역회장 임경준, 본부장 이창호)에서 102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해 지역 중소기업의 박람회 지원 의지를 보이며 연이은 입장권 구매 행렬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통한 해외 홍보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 명예홍보대사 ‘순천만 메신저’15인을 위촉했다.
‘순천만 메신저’는 전남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필리핀·중국·네팔·우즈베키스탄 등 10개 국가에서 온 외국 유학생 10명과 글로벌 경험이 많은 한국 대학생 5인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이들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소식, 체험 콘텐츠 등을 본인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소개하고 국제교류 주관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박람회 조직위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는 이들 유학생들과 정기 간담회, 국가정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미래 국제교류의 발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