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용 교수, ‘어제의 사랑과 내일의 사랑’ 강연
2022년 09월 12일(월) 20:50 가가
광주문화재단 렉처콘서트, 15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사랑’과 ‘친밀성’을 주제로 한 강좌가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빛고을융합복합렉처콘서트 여섯번째 강좌는 ‘어제의 사랑과 내일의 사랑(친밀성의 구성과 구조의 변경)’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이며 강사는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
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친밀성에 대한 욕구와 요구’, ‘전통적인 친밀성 구성의 원칙과 과정’, ‘즐거움, 이익, 탁월성에 따른 친밀성의 구성’, ‘사랑의 원형과 시민종교, 그리고 타인 속에서 자기로 있음(헤겔)’등을 모티브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광주시민자유대학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5·18 기념재단 이사 및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우리 안의 타자’, ‘도구적 이성 비판’ 등을 펴냈다.
강의와 공연이 결합된 렉처콘서트답게 이날 공연은 나운영 곡 ‘달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리스트의 ‘사랑의 꿈’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은 소프라노 문수영, 첼로 나인국, 바이올린 윤성근, 플룻 이주혜, 피아노는 김한나씨 등이다.
한편 다음 렉처콘서트는 10월 13일 김주연 설치미술가가 ‘자연을 메타포한 예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62-670-7926.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빛고을융합복합렉처콘서트 여섯번째 강좌는 ‘어제의 사랑과 내일의 사랑(친밀성의 구성과 구조의 변경)’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이며 강사는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
박 교수는 광주시민자유대학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5·18 기념재단 이사 및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우리 안의 타자’, ‘도구적 이성 비판’ 등을 펴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