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주말에 비 오면 ‘월요일 야구’ 진행한다
2022년 09월 06일(화) 19:10
주말에 비가 오면 ‘월요일 야구’가 진행된다.

KBO가 6일 “최근 우천 취소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월요일 경기를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토요일)·11(일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해당 경기는 월요일이자 대체 휴일인 1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17일(토요일), 18일(일요일) 경기가 비로 진행되지 못하면 19일 오후 6시 30분으로 미뤄 치러진다.

해당 주말 2경기가 모두 취소되면 한 경기가 월요일에 편성되고, 나머지 한 경기는 추후 진행된다.

최근 KBO는 늦은 장마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한편 KIA는 힌남노가 북상하던 지난 3·4일 KT와의 주말 2연전은 정상적으로 치렀지만, 앞서 8월 30일 한화 원정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지난주 5경기를 소화했다.

KIA는 이번 주말에는 잠실에서 두산과 대결하고, 다음 17·18일에는 대구를 찾아 삼성과 경기를 펼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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