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과학연구소 최명윤 소장 ‘위작 제대로 밝히기’ 강연
2022년 08월 28일(일) 20:30 가가
광주시립미술관 31일
광주시립미술관은 ‘2022 미술관 아카데미 강좌: 즐거운 미술관 활용법’ 다섯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오후 2시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미술과학연구소 최명윤 <사진>소장이 ‘위작 제대로 밝히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에서 최명윤 소장은 진위감정 개념과 작품의 진위가 큰 이슈가 된 국내외 사건 사례를 통해 올바른 그림의 선택을 위한 미술 작품의 진위감정의 필요성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한국 근현대미술작품에서 작품 진위감정에 신뢰성이 제기되는 이유와 감정의 한계점을 살펴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위감정 방법과 한국미술 진위감정의 장기적 로드맵 등도 제안한다.
최 소장은 홍익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미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재보존관리과 교수, 문화재청 동산문화재 전문위원, 한국미술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최 소장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작품 보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1986년부터 현재까지 연구원을 운영, 작품 감정의 권위자로 손꼽혀 온 최 소장의 대표적인 감정 경력으로는 2007년 이중섭·박수근 대규모 위작 사건 압수 그림 실체 조사, 2010년 박수근 ‘빨래터’ 주장 그림 진위 감정 등이 있다.
문의 062-613-713.
/김미은 기자 mekim@wangju.co.kr
오는 31일 오후 2시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미술과학연구소 최명윤 <사진>소장이 ‘위작 제대로 밝히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한국 근현대미술작품에서 작품 진위감정에 신뢰성이 제기되는 이유와 감정의 한계점을 살펴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위감정 방법과 한국미술 진위감정의 장기적 로드맵 등도 제안한다.
최 소장은 홍익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미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현재까지 연구원을 운영, 작품 감정의 권위자로 손꼽혀 온 최 소장의 대표적인 감정 경력으로는 2007년 이중섭·박수근 대규모 위작 사건 압수 그림 실체 조사, 2010년 박수근 ‘빨래터’ 주장 그림 진위 감정 등이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