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 전문가 모임 ‘차문화연구회’ 출범
2022년 07월 27일(수) 19:00
차 문화·산업 조사·연구
녹차 전문가가 주축이 된 ‘보성차문화연구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사진>

보성차문화연구회는 목포대학교 전·현 교수진과 목포대 국제차문화과학 석·박사 통합과정 학우, 보성지역의 차 전문가 등이 모여 결성한 연구회다.

보성 차문화를 주제로 학술회의·연구용역·학술교류·저서 출판 등을 통해 보성의 차 문화와 차 산업에 관한 조사와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창립총회는 지난 21일 보성군 봇재(봇재홀)에서 열렸으며 김철우 보성군수와 정헌식 경상대 한국차문화연구원장, 신정호 목포대 교수평의회 의장, 박근형 전남대 명예교수, 서상균 보성차생산자조합장, 이정우 보성차문화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세월이 지워버린 흔적을 찾고 연구하는 것은 특별한 사명감 없이는 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보성차의 지난 천년을 찾고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중심에 보성차문화연구회가 함께해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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