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테마파크 ‘전통장 문화학교’ 재개
2022년 05월 24일(화) 20:10
광주어린이집연합회 팸투어

순창발효테마파크재단 전통장 문화학교를 찾은 탐방객들이 발효소스토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발효테마파크재단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장 문화학교’ 운영을 재개했다.

순창발효테마파크재단은 최근 광주어린이집연합회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 농촌문화콘텐츠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6월 부분개관을 앞둔 발효테마파크 전시관을 안내하며 지역을 안내했다.

발효테마파크는 발효를 테마로 한 교육, 체험, 놀이 공간으로 구성돼 지역의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추장 명인들이 집단으로 마을을 형성해 장맛을 계승하고 문화체험 등을 제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통장 문화학교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 참가단은 장류체험관에서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했다.

특히 문화관광 연계프로그램을 체험하고 6월 초 오픈 예정인 어린이실내놀이터, 어린이과학관, 미생물뮤지엄, 다년생식물원에 대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 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검토·보완해 전통장 문화학교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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