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24일부터 700명 참가 전국육상대회
2022년 05월 22일(일) 19:10
익산지역에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Amazing 익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 대회 겸 제 77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 주최, 전북도육상연맹과 익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전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부, 여자부 각각 23종목과 남녀혼성릴레이 1종목 등 전체 47개 종목이 펼쳐진다.

올해는 700여 명(실업450명, 대학250명)의 선수를 포함한 1200여 명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탑21’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또 오는 8월에는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 대회의 마지막인 5차 대회를 개최된다.

시는 연이은 전국규모 대회 개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체육계가 활기 넘치기를 바란다”며 “많은 선수들이 찾는 전국규모의 행사인 만큼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