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기환경 ‘안전’
2022년 05월 16일(월) 00:15 가가
고창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다이옥신 측정 결과 주변 대기 환경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하루 25t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스토커방식으로 소각 처리하는 시설로 다이옥신 연속시료 분석과 다이옥신 검사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5일 다이옥신과 벤조피렌을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유로핀즈’의 주도로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방법으로 측정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다이옥신(기준 5)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벤조(a)피렌(기준 0.05)은 기준치의 1/1000 수준인 0.00004mg/S㎥가 검출, 소각시설 주변 대기환경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광수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많은 다이옥신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다이옥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하루 25t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스토커방식으로 소각 처리하는 시설로 다이옥신 연속시료 분석과 다이옥신 검사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분석 결과 다이옥신(기준 5)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벤조(a)피렌(기준 0.05)은 기준치의 1/1000 수준인 0.00004mg/S㎥가 검출, 소각시설 주변 대기환경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광수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많은 다이옥신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다이옥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