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 최초’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2022년 05월 01일(일) 14:45 가가
익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참여 지차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이나 남성 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만 51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 중 선정된 500명에게 검진 비용이 지원된다.
검진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며,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위험도·폐활량·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시는 검진 비용 전부 지원을 위해 정부 지원 외의 자부담 10%에 대해서도 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사전 확보된 신청자 명단 중 우선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검진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며 “많은 여성농업인이 바라던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내실 있게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참여 지차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이나 남성 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검진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며,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위험도·폐활량·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시는 검진 비용 전부 지원을 위해 정부 지원 외의 자부담 10%에 대해서도 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