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수당·효 자료보감 출시…익산시, 효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2022년 04월 14일(목) 23:40 가가
자산 활용 다양한 사업 추진
익산시가 지역의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효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의 효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자료보감’을 출시했다.
자료보감은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지역의 효문화 유·무형 자산을 총망라해 효자·효부 열부(인물) 208명, 유형문화자료 164개소, 무형효문화자료 21건, 왕조실록, 문집 23건 등 총 416건이 수록됐다.
시는 효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한다.
효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을 ‘효행마을’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4대가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게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역 어린이들의 효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효행 스토리를 창작 동화와 그림책으로 제작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절·인성 교육, 효행 스테이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아동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효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이야기 할머니’를 양성하고 있다.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초청하는 ‘장수 어르신 경로잔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돼 있는 많은 유·무형의 효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면 전통적인 효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익산시는 지역의 효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자료보감’을 출시했다.
자료보감은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지역의 효문화 유·무형 자산을 총망라해 효자·효부 열부(인물) 208명, 유형문화자료 164개소, 무형효문화자료 21건, 왕조실록, 문집 23건 등 총 416건이 수록됐다.
효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을 ‘효행마을’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4대가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게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역 어린이들의 효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효행 스토리를 창작 동화와 그림책으로 제작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절·인성 교육, 효행 스테이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초청하는 ‘장수 어르신 경로잔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