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하고 편리하게…확 바뀐 벤츠 C-클래스 국내 상륙
2022년 04월 04일(월) 17:05
‘C200 4매틱 아방가르드’·‘C300 AMG 라인’ 고객 인도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기본 탑재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안전성 향상
내달 20일까지 ‘컴포트 럭셔리 패키지’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이번에 인도가 시작되는 모델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등 총 2개로, 다양한 혁신 기술과 디지털 요소가 대거 반영됐다. 사진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 모델.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국내에 상륙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뉴 C-클래스는 지난 2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매틱(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등 총 2개의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MATIC 아방가르드 인테리어
더 뉴 C-클래스는 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내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혁신 기술, 디지털 요소가 대거 반영된 게 특징이다.

외관은 다이내믹한 비율과 간결한 라인으로 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구현했으며, 실내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5㎜ 늘어난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감을 갖췄다. 이밖에 11.9인치의 고해상도 LCD 센트럴 디스플레이,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추가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특히, 더 뉴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쉽고 편리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문 인식을 통한 간단한 사용자 로그인으로 즐겨찾기, 행동 기반 예측, 일정 관리 등 개인화된 설정과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더 뉴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와 더 뉴 C 300 AMG 라인에는 모두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됐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로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또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효율성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이밖에 더 뉴 C-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최첨단 주행 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했으며, 더 뉴 C 300 AMG 라인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MBUX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등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기능이 탑재됐다. 또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통풍시트, 전동 트렁크, 무선 스마트폰 연결 등이 전 라인업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C-클래스 국내 고객 인도를 기념해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상담 신청 후 출고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숙박과 다이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160만원 상당의 ‘컴포트 럭셔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인테리어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C-클래스는 국내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와 인기를 얻으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더 뉴 C-클래스는 넉넉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 S-클래스에 소개됐던 최첨단 기술과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대거 탑재해 동급 최고 럭셔리 모델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매틱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의 가격은 각각 6150만원과 6800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