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남부분소 개소
2022년 03월 31일(목) 20:45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 등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남부분소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남부분소를 개소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부분소는 오산농협 빈 창고건물을 임차·리모델링해 340㎡ 규모로 조성됐다.

남부분소 개소로 오산면과 목천동·평화동·동산동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남부분소는 지역 농업인이 많이 찾는 농기계를 사전조사해 논두렁조성기, 원판쟁기 등 15종 40여의 농업기계를 구비했다.

임대농업기계 이용은 사용일전 예약 신청해 최대 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임대사업소 개소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보전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속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08년 함열읍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개소했으며 2014년에는 금마면·왕궁면 등을 관할하는 동부분소를 설치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