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학 진학 신입생에축하금 200만원
2022년 03월 10일(목) 19:45 가가
예산 3억8000만원 확보
순창군이 관내 소재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축하금 200만원씩을 지급한다.
순창군은 지역 인재 고등교육 기회 보장과 우수 인재 양성, 학부모 경제적 부담 해소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9명을 대상으로 3억3800만원의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했다. 올해의 경우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황으로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검정고시 합격생 및 재수·삼수생도 축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신청 자격은 순창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검정고시 합격 후 3년 이내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본인과 보호자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태봉 순창군 행정과장은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대학에서 희망한 꿈을 마음껏 펼치고, 어디서든 고향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대학 진학 대신 영농과 창업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는 새내기 사회인들을 위한 지원책도 모색 중에 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순창군은 지역 인재 고등교육 기회 보장과 우수 인재 양성, 학부모 경제적 부담 해소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검정고시 합격생 및 재수·삼수생도 축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신청 자격은 순창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검정고시 합격 후 3년 이내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본인과 보호자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순창군은 대학 진학 대신 영농과 창업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는 새내기 사회인들을 위한 지원책도 모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