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통·물류에 첨단 인프라 접목
2022년 03월 08일(화) 20:10 가가
스마트도시 도약 착수
국토부 ‘디지털 물류 지원’ 선정
농산물 수집 물류시스템 등 구축
국토부 ‘디지털 물류 지원’ 선정
농산물 수집 물류시스템 등 구축
익산시가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에 착수했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기존 도시가 안고 있는 교통 혼잡, 환경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스마트 물류 기술을 활용해 물류 문제 해소와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디지털 물류 기술(어플 등)을 활용한 마을 전자상거래 입점 농가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간 순회·수집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농가가 택배 상품을 위탁 예약하면 순회·수집 기사가 해당 시간에 맞춰 수거해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에 집하하고 집하된 상품은 택배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이 시스템은 농가의 불편함 해소와 지역 내 당일배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물류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 순회·수집 기사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형 디지털 물류서비스 체계 구축을 발판삼아 마을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며 “지역농가의 물류불편을 해소해 농산물 물류 사각지대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기존 도시가 안고 있는 교통 혼잡, 환경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디지털 물류 기술(어플 등)을 활용한 마을 전자상거래 입점 농가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간 순회·수집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농가가 택배 상품을 위탁 예약하면 순회·수집 기사가 해당 시간에 맞춰 수거해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에 집하하고 집하된 상품은 택배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물류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 순회·수집 기사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