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감 정책 결실…악취·미세먼지 줄어
2022년 03월 07일(월) 02:30
익산시가 추진해 온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9㎍/㎥로, 관측을 시작한 지난 2015년 이래 47% 줄었다.

2015년 초미세먼지 농도는 40㎍/㎥였으며, 2019년 31㎍/㎥, 2020년 23㎍/㎥, 지난해 19㎍/㎥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악취 문제도 한층 개선됐다. 지난해 하반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악취 설문조사에서 55% 이상이 ‘과거에 비해 악취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여름철 악취 민원도 2020년과 비교해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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