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 국고예산 사업 55건 발굴
2022년 03월 06일(일) 20:40 가가
신규시책 39건…1조6956억 규모
비응항 어항구 확장·화석 전시관 등
사업의 타당성·예산 확보 방안 논의
비응항 어항구 확장·화석 전시관 등
사업의 타당성·예산 확보 방안 논의
군산시가 국가예산 1조6956억원(94건)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는 최근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반조성과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2023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시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컨설팅과 직원 브레인스토밍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신규사업 1조6807억원(55건)과 신규시책 149억원(39건) 등 1조6956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은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지역발전과의 연계성 등을 꼼꼼히 따져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2023년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내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모두 55건(경제분야 14건, 문화 11건, 복지 6건, 건설 8건, 농업 12건, 상하수도 4건)에 총사업비 1조6807억원 규모로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비응항 어항구 확장 개발(499억원) ▲친환경 소재 적용 소형선박 제조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200억원) ▲화석 전시관 건립사업(388억원) ▲어청도~연도 항로 분리(15억원)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17억원) 등이다.
특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 군산 철길숲 조성사업 등 2050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는 사업들은 국가예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39건(149억원 규모)의 신규시책도 함께 발굴했다.
주요 신규시책 사업으로는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더불어 할 일’ 리플렛 제작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우리동네 한뼘 정원 ▲내 손안의 정책비서 등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과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사업발굴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공직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발 빠른 대응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군산시는 최근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반조성과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2023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발굴된 사업은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지역발전과의 연계성 등을 꼼꼼히 따져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2023년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내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모두 55건(경제분야 14건, 문화 11건, 복지 6건, 건설 8건, 농업 12건, 상하수도 4건)에 총사업비 1조6807억원 규모로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39건(149억원 규모)의 신규시책도 함께 발굴했다.
주요 신규시책 사업으로는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더불어 할 일’ 리플렛 제작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우리동네 한뼘 정원 ▲내 손안의 정책비서 등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과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사업발굴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공직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발 빠른 대응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