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중소기업 시설개선비용 지원
2022년 02월 28일(월) 00:15 가가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23개 업체에 3억4000만원
23개 업체에 3억4000만원
정읍시가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정읍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 정비와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근로 환경개선과 복지 편익 시설개선 등을 지원해 고용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종업원 수 200명 미만인 중소기업에 기숙사와 구내식당, 탈의실, 화장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소음·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3억4000만원을 편성해 총사업비 중 보조 60%, 자부담 40%의 분담 비율로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하고 복지 편익 개선사업에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20일부터 2월4일까지 희망 업체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23개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30개 업체를 선정해 조명, 바닥, 대기 배출시설, 화장실 공사 등 4억2400만원을 지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정읍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 정비와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근로 환경개선과 복지 편익 시설개선 등을 지원해 고용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소음·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3억4000만원을 편성해 총사업비 중 보조 60%, 자부담 40%의 분담 비율로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하고 복지 편익 개선사업에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30개 업체를 선정해 조명, 바닥, 대기 배출시설, 화장실 공사 등 4억2400만원을 지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