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65세 이상 어르신에 백내장 의료비 지원…최대 50만원
2022년 02월 17일(목) 18:00
순창군이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내장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면 된다.

1인 최대 5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전에 의료비를 지원받았으면 신청일 기준 7년이 지난 군민은 재지원할 수 있다.

백내장 의료비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순창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군은 지난해 78명(134안)의 군민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3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063-650-5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곤 순창군 보건의료원장은 “백내장 의료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 노인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조기진단과 시력교정으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며 “백내장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