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남 휘발유 값 1700원 넘겼다
2022년 02월 13일(일) 18:30
한 달 간 오름세… ℓ당 광주 1697.92원

■2월13일 기준 시도별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자료:오피넷>

광주·전남 휘발유 평균 가격이 32일 연속 오른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전남 평균가가 1700원을 넘겼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지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광주 1697.92원·전남 1701.54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각각 1.9%(30.86원), 1.5%(25.57원) 상승했다.

광주는 지난달 10일(1618.98원) 이후 34일 연속 휘발유 가격이 오름 추세다.

전남은 같은 달 12일(1630.31원) 이후부터 32일 연속 가격이 오르고 있다.

전남은 지난 12일 휘발유 평균가가 1700.08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1월17일(1702.82원) 이후 다시 ‘1700원대’에 접어들었다.

13일 현재 ℓ당 휘발유 가격이 1700원을 넘긴 지역은 제주(1788원), 서울(1777원), 경기(1719원), 충북·대전(각 1715원), 충남(1713원), 인천·강원(각 1712원), 세종(1711원), 전북(1707원), 전남(1702원) 등 11개 시·도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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