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1500만 달러 수출 성과
2022년 02월 07일(월) 22:50
해외전시회 공동관 지원 효과
한국광산업진흥회는 해외전시회 공동관 지원으로 1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진흥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2022’(ArabHealth2022)에 국내 광의료산업체 13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했다. 중동지역 해외바이어가 관심이 높은 방역 및 뷰티·헬스케어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총 103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미국 최대 광학 전시회 ‘포토닉스웨스트 2022’(PhotonicsWest 2022)에서도 국내 광학·광통신 12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해 미주·유럽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총 45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진흥회는 매년 광통신, 광의료, 광소재·부품 등 분야별 해외 전시회 공동관을 5개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광통신전시회(3월)와 싱가포르 광통신전(6월), 유럽 광통신전시회(9월), 독일 건축조명박람회(10월) 등을 통해 국내 광융합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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