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88개 신협, 지난해 자산 13조원 달성
2022년 01월 13일(목) 15:10
20명 중앙회장 표창 수상

신협중앙회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문규·왼쪽 6번째)가 우수임직원 20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신협 광주전남본부 제공>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지역 88개 신용협동조합이 지난해 자산 13조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광주 44개·전남 44개 조합의 자산은 13조3707억원으로, 전년(11조9764억원)에 비해 11.6%(1조3943억원)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은행 대출규제 속에서 지난해 여신은 2020년 8조7413억원에서 지난해 10조2865억원으로, 17.7%(1조5453억원) 뛰었다.

연체율은 0.92%로, 전년(1.28%)보다 0.35%포인트 개선되며 ‘0%대 연체율’을 기록했다.

또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수해복구지원, 장학금 전달 등 총 11억5000만원 상당 지역환원도 진행했다.

이날 신협 광주전남본부는 신협중앙회장 표창 수상자 20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중앙회장 표창 수상자는 완도제일신협 김광식 이사장, 영암신협 박영실 이사장, 방림신협 양용록 주임, 보성밀알신협 선행송 과장, 광주문화신협 박정민 주임, 광주어룡신협 정찬님 차장, 강진신협 김양욱 주임, 영광함평신협 김안수 차장, 우산신협 정아윤 서기, 광주문화신협 문아름 서기, 광주문화신협 박미성 서기, 광주문화신협 이규상 차장, 순천중앙신협 정기호 전무, 벌교신협 정호택 전무, 광주신우신협 추한주 과장, 광주하남신협 김혜진 대리, 광주중앙신협 장면 부장, 남광주신협 이형곤 서기, 여수참조은신협 심상일 차장, 쌍봉신협 이명희 전무이다.

행사에서는 부기철 조선대학교 링크+사업단 교수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신협과 조선대 링크+사업단은 150명 이상 지역인재와 일자리 연계를 벌이고 있다.

이문규 본부장은 “임인년 한 해 신협은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 서민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는 물론 신협 직원들과 함께 강인하게 걸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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