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31사단’ 장병에 캐시백·PX 할인 카드 내놓는다
2022년 01월 13일(목) 14:35

송종욱(왼쪽) 은행장과 최순건 제31보병사단 사단장이 최근 동구 대인동 은행 본점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향토부대 맞춤형 카드상품을 내놓는다.

광주은행은 최근 제31보병사단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열고 제휴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종욱 은행장과 최순건 사단장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가맹점 구매금액의 최대 0.6%를 돌려주는 31보병사단 제휴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카드 상품은 주유·영화·커피·KTX 등 이용금액 할인 서비스와 중흥골드스파·여수디오션리조트·광주패밀리랜드·기아챔피언스필드·온라인쇼핑·군 매점(PX)·배달업종 이용금액 할인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광주은행은 31보병사단 장병들의 금융 우대 서비스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송 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의 국토방위에 힘쓰는 향토부대 장병 여러분 덕분에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31보병사단과 광주은행의 상생발전이 지역사회 발전에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길 바라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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