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 유망기술 산업화 원년…산업 선도”
2022년 01월 12일(수) 20:40 가가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올해를 ‘광융합 유망기술의 산업화 원년’으로 삼아 관련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2일 진흥회에 따르면 진흥회는 국내 유일 광산업 전담기관으로서 관련 기업들의 문제해결과 신제품 개발 및 수요창출에 나선다.
우선 관련 정부부처와 학계, 산업계 등과 소통을 정례화해 광융합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과 광통신의 접목 기술, 광의료기기 등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 신규 대형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지원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광융합 분야를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 예산 44억원과 광주시 예산 32억원을 투입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활성화, 신생기업 위주의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진흥회는 해외마케팅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66개국 4142개 업체, 참가인원 10만명의 대규모 국제전시회 ‘아랍 헬스2022’(Arab Health 2022)에 국내 광의료바이오 관련 유망기업 13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이달 25일부터 27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SPIE 포토닉스 웨스트(Photonics West) 2022’에도 13개사와 공동관으로 참가한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국내외 방역수칙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기업들에게 제공, 다양한 기업 맞춤형 마케팅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기업 간담회도 상설 운영한다.
올해 20회를 맞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도 올 11월 온·오프라인과 현실·가상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일자리 사업의 경우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 즉시 투입, 적응될 수 있도록 전문기술 교육과 기업에 직접 배울 수 있는 일경험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구인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하고 상시구인구직 인력풀을 마련, 인력 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광융합산업체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마케팅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며 “광융합산업 전담기관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제2의 광융합산업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12일 진흥회에 따르면 진흥회는 국내 유일 광산업 전담기관으로서 관련 기업들의 문제해결과 신제품 개발 및 수요창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정부 예산 44억원과 광주시 예산 32억원을 투입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활성화, 신생기업 위주의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올해 20회를 맞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도 올 11월 온·오프라인과 현실·가상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일자리 사업의 경우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 즉시 투입, 적응될 수 있도록 전문기술 교육과 기업에 직접 배울 수 있는 일경험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구인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하고 상시구인구직 인력풀을 마련, 인력 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광융합산업체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마케팅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며 “광융합산업 전담기관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제2의 광융합산업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