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 NCS 기업활용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2022년 01월 11일(화) 20:20
30곳 선착순

광주상공회의소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상공회의소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기업에서는 NCS를 도입을 통해 직무 중심의 인사 배치와 객관적인 성과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또 효율적인 인재채용 시스템과 재직자 역량 강화 프로세스 구축 등 전반적인 인사관리 체계를 수립할 수 있게 된다.

NCS 컨설팅은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인 중소·중견 기업이 대상이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 2인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 기업 관계자와 함께 기업 현황과 직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무기술서 개발, 역량 기반의 인사체계 구축, 채용·교육훈련 방안 등을 설계하게 된다.

해당 컨설팅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올해 30개사를 선착순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광주상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앞서 광주상의는 2014년부터 8년간 총 121개사에 대한 NCS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NCS를 활용해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관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NCS 컨설팅 사업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보다 더 많은 기업이 NCS를 도입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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