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1금고’ 광주은행, 백운동지점 남구청사로 이전
2022년 01월 11일(화) 15:25

올해부터 광주시 남구 1금고를 맡게 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왼쪽 네 번째)이 지난 10일 남구청사로 백운동지점을 이전했다.<광주은행 제공>

지난해 광주시 남구 1금고를 탈환한 광주은행이 남구청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광주은행은 지난 10일 백운동지점을 남구청사 1층에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송종욱 은행장은 김병내 청장,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자체 공공금고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은행은 올해부터 4년 동안 제1금고로서 일반회계를 담당하며 약 1500억원을 운영하게 된다. 광주은행은 광주시와 5개 구(區) 전담은행을 받고 있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하며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광주 남구를 비롯한 지역민에 감사를 전한다”며 “적시의 금융지원과 진정성있는 금융상담,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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