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젠 지콘(GICON)이라 불러주세요”
2022년 01월 06일(목) 16:50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새 CI.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새로운 상징(CI)이 될 명칭 지콘(GICON)을 지난 5일 공개했다.

그동안 진흥원의 한글 이름은 11자에 달하고 약칭 ‘GITCT’는 발음하기 어려워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진흥원은 지난해 하반기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여 새 이름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였다.

새 CI 지콘은 지역의 콘텐츠·ICT 기업육성기관으로서 대중 친화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기관을 내걸었다. 또 ‘혁신과 성장’ 의지를 담은 다양한 색상을 썼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02년 6월 예산 44억원으로 출발, 현재 635억원 예산으로 성장하고 있다. 20년에 걸쳐 전문인력 양성, 제작 인프라 조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발굴,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진흥원을 ‘지역거점 지역산업진흥기관’으로 확정·고시했다.

진흥원은 ICT·소프트웨어(SW)분야에서 광주시 지역산업 진흥 중심기관 역할을 펼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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