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형 금융교육 활성화” 김태성 금감원 광주전남지원장 부임
2022년 01월 06일(목) 14:50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제공>

“지역민들이 새로운 금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밀착형 금융교육도 활성화하겠습니다.”

신임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에 최근 부임한 김태성(54·사진) 지원장은 6일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 지원장은 “금융상품이 점점 복잡해지고 판매채널도 디지털화되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 강화 등 지역민들의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지역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 태생인 김 지원장은 전일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뒤 금융감독원 통합 이후 인적자원개발실 실장, 기업공시국 국장 등을 지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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