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무역증명 발급 서비스 이용 지속 증가
2022년 01월 05일(수) 15:35 가가
지난해 279개 지역기업 참여
무역증명서 5573건 발급…전년비 11.8%↑
무역증명서 5573건 발급…전년비 11.8%↑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무역거래와 수출업무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무역증명 발급 서비스 사업’이 지난해 역대 최대 발급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증명 발급 서비스 사업은 상공회의소와 관세청에서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각종 무역서류를 공증해 주는 사업이다. 수출기업은 이를 활용하면 관세혜택과 신속한 통관업무가 가능하다.
무역증명 발급실적은 작년 한 해 총 279개 지역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일반 원산지 증명서 2091건, FTA 원산지 증명서 3193건, 무역인증 289건을 발급하는 등 총 5573건의 실적을 보여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발급 국가별로는 아세안국가 28.93%, 중국 19.89%, 인도 6.87%, 아랍에미리트 3.25%, 기타 41.06%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역증명을 통해 총 2억80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형 광주상의 기획조사본부장은 “세계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상대국가로부터의 원산지 검증 요청으로 인해 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많다”며 “광주상의는 정확하고 신속한 원산지 증명서와 무역인증 발급,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의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무역증명 발급 서비스 사업은 상공회의소와 관세청에서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각종 무역서류를 공증해 주는 사업이다. 수출기업은 이를 활용하면 관세혜택과 신속한 통관업무가 가능하다.
발급 국가별로는 아세안국가 28.93%, 중국 19.89%, 인도 6.87%, 아랍에미리트 3.25%, 기타 41.06%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역증명을 통해 총 2억80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