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광양농협 지난해 금융자산 1조원 달성
2022년 01월 04일(화) 16:25
전남농협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 시상
구례농협 5000만원…전남농협 여수신 40조 시대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왼쪽 세 번째)는 4일 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 시상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 이명기 동광양농협 조합장, 박 본부장, 조재원 조합장 .<전남농협 제공>

광양농협과 동광양농협이 상호금융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달성탑을 받았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4일 무안군 삼향읍 지역본부에서 열린 새해 첫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은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농축협이 보유한 여수신을 합산한 금융자산이 일정금액이 되었을 때에 수여한다.

광양농협과 동광양농협은 지난해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하고, 구례농협은 5000억원 달성해 달성탑이 주어졌다. 지난해 전남농협 상호금융은 여수신 40조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사업여건에도 조합원, 고객에게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이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전남농협의 모든 농축협은 농업인과 지역고객의 실익에 도움이 되는 선진 금융실현으로 지역사회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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