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전국 운영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광주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만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100세 시대를 대비한 제2의 인생 준비를 돕는 생애경력설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다.

올해 생애경력설계 1146명, 재도약 프로그램 87명, 전직스쿨 프로그램 99명 등이 수료해 목표 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고, 지난달 15일까지 평가기간내 프로그램 수료자 취업률은 36.68%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40대가 20명 이상 재직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총 10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위한 생애경력설계와 전직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업서비스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중장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성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