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사회보험 선진화”
2021년 12월 21일(화) 16:35 가가
사학연금·7대 사회보험 연구협의체
‘사회보장 강화 위한 데이터 활용’ 포럼
‘사회보장 강화 위한 데이터 활용’ 포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을 활용해 사회보험 선진화를 촉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각종 칸막이에 막혀있는 공공데이터를 제대로 연계 활용해 3대 공적연금과 4대 사회보험을 통한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지난 16일 개최한 ‘미래사회의 사회보장 강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방안’ 포럼에 담겼다.
이날 기조 연설을 한 류근관 통계청장은 각종 공공데이터가 칸막이로 가로막혀 제대로 연계 활용되지 못함을 지적했다.
류 청장은 최신 암호기법을 적용한 공공데이터로 ‘K-통계체제’를 완성하면 각종 공공 및 민간 연금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한 ‘포괄적 연금통계’ 작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통계는 관련 부처에 제공돼 연금정책 개선의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참가자들은 사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기관별 실무자의 교류망을 결성해 사회보험협의체 의제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사학연금이 이날 나주 본사에서 개최한 포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연구소,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 등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가 공동 주최했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기 한국뉴욕주립대 총장과 권오병 경희대 경영대학장이 강연에 나섰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보장기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회보장의 미래 방향성을 공론화하고 사회보장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에 있어 사학연금은 그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각종 칸막이에 막혀있는 공공데이터를 제대로 연계 활용해 3대 공적연금과 4대 사회보험을 통한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날 기조 연설을 한 류근관 통계청장은 각종 공공데이터가 칸막이로 가로막혀 제대로 연계 활용되지 못함을 지적했다.
류 청장은 최신 암호기법을 적용한 공공데이터로 ‘K-통계체제’를 완성하면 각종 공공 및 민간 연금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한 ‘포괄적 연금통계’ 작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통계는 관련 부처에 제공돼 연금정책 개선의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학연금이 이날 나주 본사에서 개최한 포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연구소,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 등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가 공동 주최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보장기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회보장의 미래 방향성을 공론화하고 사회보장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에 있어 사학연금은 그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