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설 선물 예약하세요”
2021년 12월 16일(목) 19:30
롯데百 광주점 17일~1월6일
광주신세계 21일~1월13일
최대 70% 할인율 내걸어

롯데마트는 내년 1월19일까지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롯데쇼핑 제공>

광주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이달부터 ‘2022년 설 선물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총 24일 동안,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달 17일부터 1월6일까지 21일 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총 120여 가지 품목을 내놓는다.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0여 종, 한우 등 축산 20여 종, 굴비·갈치 등 수산 30여 종, 건강식품 50여 종 등으로 구성됐다.

선물 예약 고객에게는 신선식품 5~10%, 굴비 최대 30%, 와인 70%, 건강식품 최대 40% 등 할인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에 따라 지난 추석보다 프리미엄급 선물 가짓수를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예약 판매 기간 동안 10%에서 최대 60% 할인율을 내걸었다.

올해도 비대면 명절을 대세를 이룰 것으로 내다보며 선물 물량과 품목을 부문별로 20~40% 늘렸다.

이번 설 대표적인 선물로는 정상가보다 15% 할인 판매하는 ‘한우&울릉명이 세트’와 20% 할인한 ‘황금사과·한라봉 혼합세트’ 등이 있다.

프랑스 ‘라피트 명가세트 2호’ 이태리 럭셔리 세트’ ‘칠레 산타리타 세트’ 등 인기 와인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GNC, 메이올웨이즈, 비타민뱅크 등 브랜드가 참여한 건강기능식품은 30~50% 할인 판매한다.

광주지역 롯데마트는 내년 1월19일까지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시작일(12월24일)보다 15일 가량 앞당겨 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의 최근 3년 동안 명절 선물 매출 비중 가운데 사전 예약 판매는 2019년 39.7%에서 올해 51.9%로 12.2%포인트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신선과 가공, 생활용품 등 364 품목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제휴카드 등을 활용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당 상품권을 주거나 즉시 할인을 해준다.

한복양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기간 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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