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광주 난방가전 매출 전년보다 65% 증가
2021년 12월 16일(목) 18:40 가가
이번 주말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12월 난방가전 매출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 3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13일 난방가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2% 증가했다.
1인용 난방가전은 매출이 21.4% 증가하는 등 12월 초 매서운 추위에 가전 수요가 ‘두 자릿수’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매트 매출은 393.8%, 온수매트 175.7%, 전기히터 49.3%, 가습기 43.2%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마트 측은 “고유가에 따라 가정 난방을 돕는 전기매트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대표적 월동용품인 문풍지 등 난방 보조용품를 찾는 소비자도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외풍을 막고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난방 보조용품 매출은 같은 기간 동안 26.5% 증가했다. 건조한 날씨 실내 환경을 개선해줄 가습기 매출은 43.2% 증가했다.
김세민 이마트 광주점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난방가전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올 겨울에도 잦은 한파와 강추위가 예상되며 난방비 절감을 위한 바닥난방 제품과 1인용제품은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6일 광주 3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13일 난방가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2% 증가했다.
1인용 난방가전은 매출이 21.4% 증가하는 등 12월 초 매서운 추위에 가전 수요가 ‘두 자릿수’ 늘었다.
이마트 측은 “고유가에 따라 가정 난방을 돕는 전기매트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대표적 월동용품인 문풍지 등 난방 보조용품를 찾는 소비자도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외풍을 막고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난방 보조용품 매출은 같은 기간 동안 26.5% 증가했다. 건조한 날씨 실내 환경을 개선해줄 가습기 매출은 43.2%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