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25조원 달성…‘여수신 40조 시대’
2021년 11월 16일(화) 15:25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가운데)는 16일 ‘상호금융 예수금 25조원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전남농협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상호금융 예수금 25조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지역 농협은 지난 2018년 11월 예수금 20조원을 채운 뒤 3년 만에 5조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출금 15조원 달성과 함께 상호금융 여수신 40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전남농협은 그동안 농업인 우대금리, 재해 관련 긴급자금지원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이날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무안군 삼향읍 지역본부장실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25조원 달성은 코로나19와 저성장·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어려운 사업 여건에도 전남농협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고객의 편익향상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전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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