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43만 재직교직원과 연금수급자를 위한 전용 복지몰을 만들기로 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학연금은 지난 15일 나주 본사에서 ㈜현대이지웰과 ‘TP 복지몰 운영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2년 간 유지된다.

복지몰 운영은 교직원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학연금은 현대이지웰과 전용 복지몰을 구축한 뒤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전용 복지물은 사학연금 홈페이지(tp.or.kr)의 제휴복지 서비스에 탑재된다.

복지몰이 구축되면 이용실적과 연동해 포인트를 주는 등 고객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경태 사학연금 연금사업본부장은 “이용 가능한 제휴복지 업체 확대와 쇼핑 지원으로 고객의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제휴 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