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칠 ‘핸즈온 봉사’ 단원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사학연금 수급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이달 12일까지 사학연금 홈페이지(tp.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은 직접 편백나무 베개를 DIY 방식으로 만들게 된다. 완성품은 12월10일까지 수합한 뒤 노인복지관, 복지센터, 소외가정 아동 등에 전달한다.

사학연금은 은퇴한 사학연금 수급자들의 사회 참여를 돕고, 비대면 봉사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TP 나누리 봉사단’ 참가자의 경우 실적 인증(1시간)을 받고, 일반 연금수급 참가자에게는 5000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